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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속가능성 보고서
아모레퍼시픽그룹 기후 변화 대응 활동
신재생에너지 발전

아모레퍼시픽은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확대하는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투자 및 도입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국내 기준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3,881MWh으로써 2017년 대비 25배 증가하였으며, 신본사 기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12%, 아모레퍼시픽 기준으로 약 4.4%를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하였습니다.

친환경 본사 구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세계본사는 국내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 중 ‘녹색 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 효율 등급 인증 1등급’ 및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골드 등급’ 건물로, 다양한 친환경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에너지 수요 예측량 대비 37.6%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지열, 태양광) 운영, 폐열 회수 공조 설비, 고효율 인증 변압기와 전동기, 역률 개선용 콘덴서, 100% LED 조명 도입은 물론, 자연 광량을 감지해 스스로 실내조명 밝기를 조절하는 조명 전력 절감 장치DALI, Digital Addressable Lighting Interface 시스템, 동체 감지 조명 제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생산 · 물류 부문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

데일리뷰티 사업장의 FnC 동 증설 및 상해 2기 사업장의 증축으로 인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나, 겨울철 자연 냉열 냉수 제조 시스템 구축, 복도 조명의 AI 시스템 구축, 대기 방지 시설의 폐열 회수 장치 구축 등 2018년 총 43건의 저감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1,880톤 줄였습니다. 또한 정기 ‘에너지 기술 교류회’에서는 사업장별 에너지 이용 현황을 교차 점검하고 개선 사례를 공유 ·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오산과 김천 물류센터에서는 냉·난방기 필터 및 냉각판 개선, 실외기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총 191톤 감축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수자원 · 폐기물 관리 활동
수자원 관리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2020년까지 생산량 기준 용수 원단위 사용량을 2015년 대비 국내 22%, 해외 41%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품질 확보를 위해 제품 생산을 위한 세척 횟수를 확대했으며 생산량 증가로 인한 세척수 사용량이 증가했으나, 우수를 세탁 용수로 전환하여 사용하거나 휴일 사업장 용수 누수 지점을 점검하고 진공펌프의 냉각수를 적정 유량으로 적용하였고, 제조 및 포장 세척 프로세스를 점검 · 개선하는 등 효율적 용수 사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데일리뷰티사업장에서는 정제수 제조장에서 발생한 농축수를 약품을 용해한 후 버리는 데 활용하거나 냉동기의 냉각수로 재사용했습니다.

또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세척용수를 조경수 등으로 재활용하며, 폐수처리장의 여과기 교체, 유해화학물질 시설 점검 및 자동화 시스템 확대 등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업장 방류수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폐기물 및 재활용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 최소화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장별 발생 폐기물의 성상별, 종류별 구분을 세분화하고, 각 유형별로 최적화된 재활용 방안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2017년 대비 5,448톤의 폐기물을 감축하였고 재활용률 또한 7%p 증가하였습니다. 나아가 생산단계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의 설계를 확대 도입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폐기물 적정 운영을 위해 폐기물 압축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